SKT, 5년치 T맵 데이터 분석 결과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이번 추석 고향으로 떠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11일 오전 11시 이전이나 12일 오후 4시 이후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10일 지난 5년간 T맵 이용자들의 교통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휴 기간 고속도로 귀성·귀경길 소요시간을 예상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부산 구간 상·하행선 모두 13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했다. 13일 오전 9시부터 교통량이 늘어나 오전 11시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1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8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반대로 이날 부산에서 오후 1시에 서울로 출발할 경우 8시간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평소 동시간대 평균 소요시간 대비 3시간20분이 더 걸리는 셈이다.

서울-광주 구간 귀성길 정체는 11일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1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어지고 11일 오후 4시에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귀경길은 13일 오전 8시~오후 9시, 14일 오전 8시~오후 10시까지 차량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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