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오픈데이터 분석 결과 공유 및 개선 방안 논의

사진=한국정보화진흥원 제공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행정안전부, 오픈데이터포럼운영위원회와 함께 지난 21일 서울 용산 오픈스퀘어-D에서 ‘모빌리티 데이터 특집’을 주제로 5월 열린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오픈데이터포럼은 개발자, 시민사회, 데이터 관련 산·학·연·관이 협업을 통해 공공의 가치를 공동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공공데이터 이용자(민간)와 공급자(공공)를 이어주는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체다.

이번 세미나는 시민분과에서 제안한 ‘모빌리티 오픈데이터 특집-서울시 따릉이 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일반시민, 시민단체, 공공기관, 공공데이터 활용기업, 개발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열린 토론을 가졌다.

토론회에는 오픈데이터포럼 박지환 간사(데이터커뮤니티 따릉이 데이터 분석 사례) △서울시설공단 김한나 대리(서울시설공단 따릉이 데이터 분석 및 정책 사례) △한경닷컴 강종구 기자(뉴스래빗 팀 모빌리티 데이터 저널리즘 사례)가 패널로 참석해 모빌리티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발전가능성과 개선점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선보이는 ‘이 달의 오픈데이터’ 코너에서는 데이터 관련 프로젝트 중 주목받는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청중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데이터 활용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달의 오픈데이터 첫 주인공은 2019년 미디어해커톤에서 우승한 Jam팀으로 ‘대한민국 국회실록’ 서비스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문용식 NIA 원장은 “열린세미나를 통해 전달된 국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데이터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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