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EMI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SEMI는 오는 16일 코엑스에서 전자재료 콘퍼런스 ‘SMC코리아 2019’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SMC Korea 2019는 국내외 전자재료 시장 전문가들이 모여 전자재료 시장의 기술 및 시장동향에 대해 논의하는 콘퍼런스다.

올해는 ‘Materials Shaping the Future of Electronics’가 주제로 진행된다. △기조연설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 △퀄리티 컨트롤 △컬래버레이션 4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기조연설에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5나노 이후의 반도체 개발 현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듀폰의 발표에는 ‘차세대 칩 기술 개발을 위한 노광공정에서의 과제’를 다룬다. 마지막 기조연설로 아이멕에서는 ‘EUV 패터닝 기술의 도전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기조연설 후에는 10명의 연사가 각 세션에 맞추어 발표가 진행된다.

전자재료 시장을 이끌고 있는 SK하이닉스, 듀폰, 인테그리스, 삼성SDI, 세메스, 버슘머트리얼즈, SK 머트리얼즈, 에어리퀴드, 원익머트리얼즈, 동진쎄미켐 등 약 100여개 회사에서 다수의 엔지니어가 참석할 예정이다.

SEMI 관계자는 "전자재료는 격변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에서 새로운 혁신을 불러올 수 있는 중요한 분야"라며 "업계 전문가들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도록 산업의 주요 이슈에 대한 발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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