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조회·계좌조회·신용조회…페이코, 금융 서비스 확대
페이코 카드조회는 보유한 모든 카드의 사용 내역과 결제 예정 금액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주요 9개 카드사를 비롯해 국내 전체 카드사의 정보를 제공한다.
향후 페이코 이용자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카드를 개별 확인할 필요 없이 페이코 앱에서 공인인증서 인증 또는 카드사 ID 연동을 통해 전체 카드 소비를 한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NHN페이코는 이번 카드 조회 서비스 출시를 통해 페이코 금융에 개인 자산 관리의 기초가 되는 금융정보 조회 서비스를 다양하게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를 뒀다.
페이코 이용자는 △카드조회를 통해 소비 내역 관리 △계좌조회를 통해 예·적금 계좌 잔액 및 거래 내역 확인 △신용정보를 통해 신용등급을 확인해 카드 발급 및 대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간편송금도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6년 6월 페이코 금융은 45개 제휴 금융기관을 확보해 최초의 금융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본인인증만으로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페이코 앱으로 손쉽게 발급할 수 있는 비대면 채널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페이코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계좌 및 카드 간편 발급 채널 제휴계좌와 제휴카드 △페이코 회원 전용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대출 추천 △카드사들이 선정한 추천 상품을 바로 발급받을 수 있는 추천발급 카드 라운지 등이 준비됐다.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는 "페이코 금융은 향후 개개인에 최적화된 금융 상품을 추천해주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정부의 핀테크 활성화 기조에 맞춰 혁신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간편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