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M, 오는 1월 9일 북미·남미·오세아니아 정식 서비스 돌입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그라비티는 미국 그룹회사인 그라비티 인터랙티브가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하 라그나로크M)'의 정식 서비스를 오는 1월 19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라그나로크M은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출시 하루만에 양대 마켓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톱 순위권을 유지하며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강력한 IP(지식재산권) 파워를 입증했다.

이번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북미, 남미 및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지난 11월 28일부터 진행한 사전예약에 84만명이 신청하며 순조로운 사전지표를 기록 중이다.

그라비티 인터랙티브는 라그나로크M의 정식 출시에 앞서 1월 4일(미국 서부시각 1월 3일)부터 1월 6일까지 나흘간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하고, 실제 유저들의 검증을 통해 최종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회사 측은 라그나로크M의 사전예약 참여자 수가 늘어날수록 화이트 포션, 블루포션, 노비스 반지, 노비스 사랑의 카드 등의 풍성한 혜택이 주어지는 이벤트와 함께, 사전예약자 100만명을 달성할 경우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지역 전용 특별 의상을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다.

배성진 그라비트 글로벌 사업 총괄 및 GIV 이사는 "이번 출시를 통해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영어권 시장 공략이 시작된다"며 "지금까지 진출한 지역에서 호조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전 세계에서 통하는 라그나로크 IP 파워를 검증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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