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 시스템 도입 후 신규 이용자 231%, DAU 115% 증가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펄어비스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이 지난 5일 각성 시스템 등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신규 이용자(NRU)와 복귀 이용자, 일일 이용자(DAU) 등이 대폭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대규모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인 각성 시스템은 클래스 및 장비 성장이 풍부하게 진화되는 콘텐츠로 단순한 클래스의 각성이 아닌, 모든 것이 각성된다는 진정한 의미의 각성으로 일종의 전직 개념이다.

앞서 각성은 원작 검은사막 온라인에서도 인기 높은 콘텐츠였기에 업데이트 이전부터 검은사막 모바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각성 업데이트 이후 신규 이용자(NRU)가 231% 늘었고, 복귀 이용자 261% 상승했다. 특히 일일 이용자(DAU)는 115% 증가해 높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규서버 '네세르'도 주목받고 있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이벤트와 경험치, 아이템 획득률이 증가하는 핫타임 등으로 신규 이용자들의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 네세르 서버는 검은사막 모바일 전체 서버 중 가장 높은 일일 이용자 수(DAU)와 매출액을 유지하고 있다.

각성된 클래스가 개별적으로 화려한 스킬과 박진감 넘치는 독특한 전투 스타일을 보유하게 되어, 이용자들이 주로 플레이하는 클래스도 다양해졌다. 천랑, 다크니스, 윈드워커가 현재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펄어비스 조용민 총괄PD는 "최선을 다해 선보인 이번 업데이트에 이용자분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추후 선보일 업데이트에서도 계속해서 이용자분들이 즐기실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