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마블, DC코믹스 인기 캐릭터 등장…대규모 업데이트로 신규 맵 추가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for kakao(이하 모두의마블)'이 신규 DC캐릭터와 업다운맵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모두의마블은 DC코믹스의 인기 캐릭터인 배트맨, 조커, 할리퀸 캐릭터가 추가됐다. 또한 이 게임은 신규 업다운 맵도 출시했다. 업다운 맵은 라인에 같인 이용자가 특수블록에 도착해야만 탈출 가능해 기존 맵 대비 빠른 승부와 전략적 재미를 더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접속 즉시 1천 다이아를 지급하고 2,000 다이아를 추가 리필 할 수 있는 '다이아 리필 이벤트'와 이용자가 보유중인 게임 내 'S+ 캐릭터'를 최신 캐릭터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캐릭터 진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정호 넷마블 본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이용자분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신규 'DC캐릭터'와 '업다운맵'을 선보였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와 함께 총 3000 다이아를 획득 할 수 있는 이번 업데이트를 재밌게 즐겨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8월부터 게임의 출시 5주년을 기념해 총 상금 5,000만원 규모의 '모두의마블 월드챔피언십'을 진행하고 있다. 총 3차에 걸친 온라인 토너먼트, 국가대표 결정전 등을 통해 선발한 6개국 대표팀이 오는 22일, 23일 양일간 최종 결정전을 펼친다. 최종 결정전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전세계 도시를 사고파는 익숙한 게임방식에 독점승리·올림픽개최 등 아기자기한 재미요소를 가미한 모두의마블은 출시 후 5년간 줄곧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모바일게임은 수명이 짧다는 편견을 깨뜨리며 국내를 대표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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