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부품 정기 교체 등 관리로 차별화

사진=LG전자 제공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전자는 지난 17일 가전제품 관리서비스 ‘케어솔루션’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 케어솔루션은 △정기적으로 핵심부품을 새로 교체하고 △보이지 않는 곳까지 철저하게 위생을 관리하고 △제품이 항상 최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하는 등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생활가전 제품들을 철저하게 관리해주는 신개념 서비스다.

기존 ‘렌탈서비스’와 ‘유지관리 케어십’은 케어솔루션으로 통합된다.

고객은 단순히 제품을 임대해주는 렌탈에 비해 전문성과 진정성을 갖춘 세심한 관리를 통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 정수기, 건조기, 전기레인지, 스타일러, 안마의자, 얼음정수기냉장고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생활가전 7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어솔루션 제품군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최근 들어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1인가구와 고령 인구가 늘면서 가전제품을 소유하지 않고 사용가치를 경험하는 트렌드가 급속히 커지고 있다.

LG전자는 대부분 기업들이 지금까지 제품 임대 중심으로 유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에 주목, 케어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전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퓨리케어 정수기의 일반적 필터 교체뿐만 아니라 내부 직수관을 매년 무상으로 교체, 고객들은 늘 새 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필터 교체는 물론, 센서까지도 함께 점검해 늘 최상의 성능을 유지하도록 관리한다. ‘디오스 전기레인지’ 사용고객에게는 3년 후 상판 세라믹 글라스를 무상 교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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