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정식 출시 앞두고 벌써부터 이용자들끼리 문파 결성 커뮤니티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넷마블은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에 2차로 신규 서버를 긴급 증설했다고 19일 밝혔다.

넷마블은 앞서 지난 10월 11일 정오부터 블소 레볼루션 브랜드 사이트에서 진행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위해 준비한 서버 50개가 4일 만에 마감됨에 따라 지난 15일 1차로 서버 20개를 증설한 바 있다. 추가한 서버 역시 4일 만에 마감되면서 19일 신규 서버 10개를 2차로 추가했다.

새롭게 오픈한 서버명은 '화룡정점', '도원결의'이며, 아직 이벤트에 참가하지 못한 이용자는 신규 서버에서 캐릭터명과 서버 선점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의 게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듯 브랜드 사이트 자유게시판에서는 각 서버 별로 예약한 이용자들끼리 문파를 결성하는 등 벌써부터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강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지난 15일 추가한 서버 역시 빠르게 포화 상태가 돼 2차 서버 증설을 긴급히 결정하게 됐다"며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에 관심 가져 주시는 분들 모두 불편함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블소 레볼루션은 인기 PC MMORPG '블레이드&소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4로 제작된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시네마틱 연출, 스토리, 경공 시스템, 전투액션 등 원작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커뮤니티 측면을 강조한 넷마블 만의 노하우가 더해져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한다.

넷마블은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하는 지스타2018에 블소 레볼루션을 선보인 후, 12월 6일 국내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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