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아카데미, 트라이아웃에서 발굴한 선수 3인 및 호진석 코치 영입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한화생명 e스포츠(HLE)는 31일 신규 선수와 코치를 영입하고 본격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과 동시에 정식 계약을 체결한 선수는 락스 게이밍이 주관하는 락스 아카데미 2기 연습생 출신 '브룩' 이장훈과 '클레버' 문원희, '아스퍼' 김태기 등 총 3명이다.

신규 계약한 호진석 코치는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선수 출신으로, 한화생명 e스포츠에서 2군 선수들의 훈련을 전담하며 예비 전력 육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이번 신규 선수와 코치 영입으로 2군 체제를 구축하고 향후 육성군을 추가해, 총 3군으로 구성된 선수 육성 팜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위한 육성군 선수와 전담 감독, 코치 추가 영입을 통해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전력 보강을 위한 시스템을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김상호 한화생명 e스포츠 사무국장은 "기존 선수들과 신규 선수간의 시너지를 통해 더욱 강한 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화생명 e스포츠만의 육성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팀의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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