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파주서 국내외 90여개 협력사 임직원 참석 ‘2018 동반성장 새해모임’ 가져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에서 열린 '2018 동반성장 새해모임'에서 한상범 부회장이 협력사들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2018년 사업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협력사들과 함께 동반성장의 결의를 다지는 새해 모임을 가졌다.

LG디스플레이는 23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한 회사 주요 경영진과 국내외 90여 개의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함께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 △ 생산 인프라 선행구축과 기술협력을 위한 개발구매 강화 △ 협력사 제조혁신 지원을 통한 미래역량 확보 △ 협력사 Risk 관리지원을 위한 강건한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관리) 구축 등의 3가지 동반성장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LG디스플레이는 사업의 동반자인 협력사와 함께 2018년 시장선도를 위한 발걸음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디스플레이는 2017년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며 시장 선도에 앞장선 총 7개의 부품 및 설비 협력사에 베스트 파트너 어워즈(Best Partner Awards)와 부상으로 55' UHD OLED TV를 수여했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은 “세계 경기 침체, 공급 과잉 등 수많은 디스플레이 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금의 성과를 가져온 원동력은 협력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협력의 정신이었다”고 강조하고, “새로운 20년의 도약을 위한 파트십을 굳건히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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