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도어 선정, 100대 최고 직장에 IT 기업은 19개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세계 최대의 직장 평가 사이트 글래스도어가 뽑은 '2018년 가장 일하기 좋은 최고의 직장'에 페이스북이 선정됐다.

글래스도어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100대 최고의 직장' 목록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5점 만점에 4.6점으로 1위에 올랐다. 뒤이어 글로벌 경영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드컴퍼니, 보스턴 컨설팅 그룹, 햄버거 회사 인앤아웃, 구글 등이 상위 5개 회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2위였던 페이스북은 베인앤드컴퍼니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100대 최고의 직장에서 페이스북과 구글, 허브스팟, 월드와이드테크놀리지, 얼티미트소프트웨어 등 5개 테크 기업이 10위권에 들었다. 100대 기업에 속한 IT 기업은 총 19개였다. 애플은 지난해 36위에서 84위로 무려 48계단이나 하락했다.

한편 글래스도어는 지난 2008년부터 일과 생활 간 균형, 급여, 사내 문화와 가치, 최고경영자의 실적 등을 다면적으로 평가해 '다음 해 최고의 직장'을 선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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