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재해구호협회에 포상금 전달…포항시 지진 피해복구 성금으로 활용될 예정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손연기 원장.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 원장 손연기)이 행정안전부 산하기관 경영평가 우수기관 포상금 전액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행안부에 따르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정부 산하기관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표창과 함께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측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포상금 전액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으며, 해당 성금은 포항시 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활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연기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원장은 "지역정보화 및 전자정부 전문기관으로서 직원들과 고생해 이룬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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