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씨소프트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엔씨소프트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의 신규 콘텐츠 사전 안내 페이지를 6일 공개했다.

신규 콘텐츠는 오는 13일 업데이트되며, 모든 블소 이용자는 안내 페이지에서 업데이트 콘텐츠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안내 페이지에서는 레이드(협동전투) 콘텐츠 '화룡의 둥지'가 공개됐다. '화룡의 둥지'는 블소에 처음 도입하는 '통합 던전 30인 레이드'로, 서버와 상관 없이 최대 30명의 이용자가 함께 도전할 수 있다. 이용자는 레이드에 참여해 보스 몬스터 '화룡', '전투 경공 시스템', 전투 중 미션을 수행해 강화 효과를 받는 'QTE(Quick Time Event) 시스템'을 접할 수 있다.

신규 던전 3종('저주 받은 해적선', '구속의 석실', '규율의 회랑')의 업데이트도 예고됐다. '저주 받은 해적선'은 이용자 간 협력이 중요한 영웅급 던전이며, '구속의 석실'과 '규율의 회랑'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12인 레이드 던전이다. 이용자는 새로운 던전의 배경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블소의 PvP(이용자 간 대전) 콘텐츠인 '비무(比武)'에 '비무 영웅전'도 추가된다. 이용자는 '진서연', '포화란' 등 블소에 등장하는 NPC로 변신해 비무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블소는 12일까지 '화룡 업데이트 기념 특별한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상점(신석샵)에서 '흑조의', '홍접의' 등 7종의 게임 의상을 무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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