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영운 기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오는 5일 4차산업혁명 전문가 2인을 초청해 ‘제37회 융합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리는 융합문화콘서트는 경기도내 기업인, 대학 및 연구원 관계자, 일반 시민 등 약 150여명을 대상으로 융기원 1층 컨퍼런스룸Ⅰ에서 5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4일까지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서는 최재붕 교수는 ‘포노사피엔스 시대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는 정보기술과 모든 사물이 거미줄처럼 인간과 연결되어 있는 초연결사회로의 변화와 이를 대응하기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이며, 어떤 관점에서 미래를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두 번째 연사로 나서는 김태원 작가는 ‘4차 산업혁명과 비즈니스 혁신 : 기회는 어디서 불어오는가?’를 주제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분석력, 인문학과 기술 등 서로 다른 분야와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기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의 성공사례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을 펼치는 최재붕 교수는 캐나다의 워털루대학(Univ. of Waterloo)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스마트 디자인 연구소장, 한국 CDE학회 국제협력 이사, 한국 IT서비스 학회 이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는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김태원 작가는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후 ‘젊은 구글러의 편지’,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 등을 대표작으로 EBS특강, tvN 스타특강쇼, MBC 희망특강 파랑새 등 방송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타작가이다.

한편, 융기원은 융합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융합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연사를 초청하여 융합문화콘서트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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