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반으로 광고주에 맞춤형 액션 제안

사진=네이버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네이버는 광고주의 상황 및 목적에 따른 맞춤형 광고관리 팁을 주는 '광고관리 TIP' 서비스를 15일 공개했다. 네이버는 지난 9월부터 광고비 변동에 대한 알림을 강화하는 등 광고관리시스템을 개선해왔다.

광고관리 TIP은 광고주의 활동 이력과 광고 성과, 현황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해당 광고주의 상황에 적합한 팁을 제공하고 광고주가 클릭을 통해 관련 부분을 쉽게 파악하고 변경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가령, 다른 광고 소재에 비해 광고 효율이 낮은 소재가 있으면 해당 소재 '확인하기' 버튼과 '효과적인 소재 작성 방법'을 함께 제공하는 식이다. 최근 광고비가 급등한 광고 그룹이 있으면 '예산 설정 방법'과 예산 설정 바로가기를 제공해 광고주가 예산의 적절성도 손쉽게 검토할 수 있게 했다.

광고주는 광고관리시스템에 접속해 로그인하고 우측 상단에 있는 전구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상단 메뉴 중 '도구' > '광고관리 TIP'을 선택하면 '광고관리 TIP'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네이버는 광고주들이 광고 예산을 실수로 잘못 입력했거나 예상치 못한 광고비가 발생했을 경우, 광고주가 이를 신속히 파악하고 피해를 보지 않도록 관련 기능을 강화해왔다. 특히 검색 횟수가 급증하거나 감소해 사용 광고비나 광고 수익률이 급변하면 광고주센터 첫 화면에 강조 표시해 광고주가 쉽게 알 수 있게 했다. 광고주가 입찰가를 기존보다 너무 높게 변경하려고 하면 경고하는 기능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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