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LG전자가 21일 LG의 전략 스마트폰인 V30를 국내 출시한다.

V30는 6인치 이상 대화면에 무게가 158g에 불과하고 두께도 7.3mm로 슬림한 제품이다.

특히 V시리즈 전작의 특성을 살려 전문가급 카메라, 오디오 성능도 강화했다.

V30에는 구글의 인공지능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버전이 처음으로 탑재됐으며, 국내 모든 카드사와 연동되는 LG페이도 탑재된다.

이에 따라 이통사들도 기기변경 보상, 신용카드 할인, 경품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잡기에 나섰다.

이통3사는 V30 출시에 맞춰 18개월 사용 후 다른 LG전자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할 때 출고가의 최대 40% 또는 최대 40만원까지 잔여할부금을 면제해주는 보상프로그램 'V30클럽'(SK텔레콤), 'V30 체인지업(KT), 'V30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LG유플러스)을 일제히 선보였다.

월 이용료는 4000원(SK텔레콤), 3600원(KT), 5500원(LG유플러스)으로 이용 중인 요금제에 따라 전액 멤버십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다.

제휴 신용카드 할인 프로모션도 풍성하다.

SK텔레콤은 'SKT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카드로 LG V30의 할부원금 중 30만원 이상을 결제한 고객에게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2년 약정 기준 최대 40만원을 할인해준다.

KT는 'KT 슈퍼할부 Light Plan 신한카드'로 할부 구매하는 고객에게 2년간 최대 48만원 통신비 할인에 5만원 캐시백을 더해 총 53만원의 혜택을 준다.

LG유플러스는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등 제휴카드 4가지로 할부 구매시 최대 월 2만원에서 2만5000원까지 청구할인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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