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명 이상 사용 '그룹'에 7000만여곳 활성 페이지 더해

사진=페이스북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페이스북은 공통 관심사를 나눌 커뮤니티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페이지를 위한 그룹' 기능을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능은 비즈니스, 브랜드, 비영리 기관 등 커뮤니티가 의견과 일정 등을 페이스북 상에서 자유롭게 공유하게 하기 위해 추진됐다.

페이스북 페이지 관리자는 자신의 페이지에 새로운 그룹을 추가하거나 기존 그룹을 페이지와 연동할 수 있다. 새롭게 연동되거나 추가 및 삭제된 그룹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관리자는 해당 페이지를 대표해 각 그룹과 소통할 수 있다. 지난 2004년 추가된 그룹 기능은 소규모 그룹과 공유할 수 있는 사적인 공간을 제공하며 현재 전 세계 10억명 이상이 사용 중이다.

연결된 그룹에 가입한 사용자는 해당 그룹의 다른 멤버는 물론 연결된 페이지와 자신의 관심사와 연관성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페이지 관리자는 특정 목적에 맞는 그룹을 만들어 같은 관심사의 이들과 소통할 수 있고, 페이지 방문자는 자신이 가입을 원하는 그룹을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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