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네이버웹툰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2017 네이버 최강자전'을 공동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2017 네이버 최강자전'은 연재 및 출판 경력이 없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예선 과정부터 결승까지 100% 독자투표로 우승자가 가려진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18일 17시까지 접수를 신청할 수 있다. 접수 후 예비심사를 거쳐 예선 진출작 100작품이 선정되며, 이 중 독자 투표수가 많은 32작품을 대상으로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독자투표 기간을 거쳐 선정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의 기회가 제공된다. 장려상 수상팀을 포함한 32강 이상 진출자들에게는 상금과 활동지원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참여의 폭이 전면 확대된 '네이버 최강자전' 개최와 더불어, 앞으로도 예비 작가들이 네이버웹툰을 통해 다양한 독자들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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