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LG전자는 자사의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가 직수형 정수기 중 세계 최초로 친환경 발자국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영국의 비영리단체 '카본 트러스트'는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에 대해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과 물 발자국(water footprint) 발자국을 각각 인증했다. 탄소 발자국과 물 발자국은 국제심사기준에 따라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각각 이산화탄소 발생량과 물 소비량을 확인하고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LG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이 위생적인 직수 방식의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가 전력 소모량과 물 사용량에서도 친환경 고효율 제품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와 인덕션 히팅 기술로 물을 필요한 만큼만 차게 유지하거나 따뜻하게 데워준다. 또한 핵심 기술들이 정수기의 전력 소모량을 낮춰 기존 저수조 방식 정수기 대비 에너지 효율이 35%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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