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코리아, 서울에 '3D익스피리언스 랩' 개소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서울시와 다쏘시스템코리아는 31일 다양한 창업을 지원하고 3D모델링과 시뮬레이션 관련 차세대 산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기업 다쏘시스템코리아는 혁신 스타트업의 육성을 위한 3D익스피리언스 랩(3D EXPERIENCE LAB)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연다.

3D랩은 프랑스와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에서 개소한다. 스타트업들은 3D 랩에서 다쏘시스템코리아의 3D 모델링 프로그램과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6월 개관하는 서울창업허브 입주 기업들이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쏘시스템과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와 다쏘시스템은 스타트업 혁신 지원 및 전통산업 디지털 전환 등에서도 힘을 모은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창업허브 등 서울 창업인프라에 다쏘시스템 기술과 서비스를 접목해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최적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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