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포털 텐센트와 대표 웹툰 플랫폼 콰이칸 통해 인기 작품 서비스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레진엔터테인먼트는 레진코믹스의 인기 웹툰을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텐센트와 웹툰 플랫폼 콰이칸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텐센트에서는 '우리사이느은' 등 6편, 콰이칸에서는 '꽃도사' 등 2편의 서비스를 각각 시작했다. 텐센트와 콰이칸에 연재되는 웹툰들은 국내 서비스처럼 '기다리면 무료, 미리 보려면 유료' 방식으로 서비스된다.

텐센트에서 연재되는 작품은 '우리사이느은'을 비롯해 '말할 수 없는 남매', '유럽에서 100일', '너의 돈이 보여' 등 로맨스물 4편과 '그다이', '이름없는 가게' 등 미스터리물 2편이다. 누적 조회수 1억2000만회를 기록한 '우리사이느은'을 비롯해 모두 국내 레진코믹스에서 인기를 모은 작품들이다.

콰이칸에서는 판타지액션물 '꽃도사'와 학원물 대표작인 '최강왕따'의 연재를 시작했다. 지난 4월 말 연재를 시작한 '꽃도사'는 연재 한 달 만에 '좋아요' 485만건, 팔로어 140만건을 기록했다.

한편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콘텐츠 사업 강화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중국 등 해외사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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