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선데이토즈는 올해 1분기 매출 207억1500만원, 영업이익 49억5200만원, 당기순이익 52억89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선데이토즈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23.4%, 영업이익은 13.5%, 당기순이익은 35.5% 각각 성장했다.

전분기에 이어 분기 매출 200억원대의 실적을 기록한 선데이토즈는 '애니팡3', '애니팡2', '애니팡 사천성' 등 대표작들의 흥행세가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자평했다. 게임 라인업 확대와 더불어 작년부터 추진한 매출 다변화가 안정화에 들어선 것도 견조한 매출 구조와 사업 효율화에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선데이토즈의 민광식 CFO는 "1분기는 두자리 수로 확대된 국내 라인업과 서비스 체계를 정비하며 캐주얼 게임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했다"며 이러한 성과가 하반기 신작과 사업 다각화의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선데이토즈는 올해 3분기부터 4~5종의 신작 게임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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