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퓨처스트림네트웍스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옐로디지털마케팅(YDM)의 애드테크 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는 자사의 비보상형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 개런티'의 매출 비중이 초기 2%에서 현재 월 30% 이상 규모로 성장했다고 20일 밝혔다.

FSN이 지난해 출시한 카울리 개런티는 협의된 성과 기준으로 광고비가 과금되는 비보상형 모바일 퍼포먼스 광고 플랫폼이다. 현재 국내외 50여개 파트너와 제휴했으며, 10여개 모바일 트래킹 서비스와 연동돼 실시간으로 광고 효율을 측정할 수 있다.

클라이언트는 이를 통해 시차, 언어, 초기설정 등에 대한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으며 다양한 지표 기준의 광고 효율 최적화 서비스도 제공 받는다.

이러한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초기 전체 매출에서 2% 수준에 그쳤던 카울리 개런티의 매출 비중은 현재 월 30% 이상 규모로 늘었다는 게 FSN의 설명이다. FSN에는 최근 게임 클라이언트를 위한 사전예약 NCPA 상품도 출시했다.

FSN은 작년 3월 설립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자회사 애드맥스 또한 광고주 대응 및 파트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월 3000만명에 달하는 SNS 이용자 커버리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애드맥스는 인플루언서들이 특정 상품, 서비스에 대한 홍보 콘텐츠를 작성하면 성과에 대한 수익을 지급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FSN 신규사업 총괄 조창현 대표는 "명확한 광고 성과에 대한 광고주 니즈가 고도화됨에 따라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광고 성과를 개런티하는 광고 플랫폼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다양한 광고주와 파트너들이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신규 상품 개발, 지속적인 광고 효율 퀄리티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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