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네이버는 국내외 명사 100인의 철학이 담긴 서재를 소개한 '지식인의 서재' 시즌 1에 이어 시즌 2 '지식인의 서재: 전문가&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2008년부터 약 8년간 '지식인의 서재'를 통해 지식인 100명을 인터뷰하고 추천도서 3686권을 소개했다.

새로운 '지식인의 서재: 전문가&책'은 다양한 전문 영역에서 활동하는 화제의 직업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삶과 직업에 대한 이야기, 해당 직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서적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주자는 월트 디즈니에서 20년간 일해온 캐릭터 디자이너 겸 애니메이터 김상진이다. 이용자들은 사전에 지식iN '오늘의 초대석'에서 '지식인의 서재: 전문가&책'에 참여 예정인 전문가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도 있다. 전문가의 답변은 '오늘의 초대석'과 '지식인의 서재: 전문가&책'에 동시 공개된다.

고주희 네이버 책&출판 리더는 "책을 매개로 다양한 전문 영역에서 활약 중인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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