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제품 100여종 소개"

사진=LG전자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LG전자는 6일부터 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LG 이노페스트(LG Innofest)’를 열고 올해 전략 제품 100여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의 거래선과 미디어 등 200여명을 비롯해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 아시아지역대표 이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인 LG 이노페스트는 주요 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장이다.

LG전자는 올해 아시아 시장에서 본격 출시하는 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LG SIGNATURE)’와 스마트홈 가전들을 집중 소개했다. LG 시그니처에는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가습공기청정기 등이 있다.

LG전자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화질, 디자인, 사운드 등에서 LG전자만의 혁신 기술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 국내에 출시된 65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화면 외의 요소를 철저히 배제하고 설치 시 두께가 4mm도 채 안되는 월페이퍼 디자인으로 이목을 모았다.

LG전자는 무선랜을 탑재한 스마트 가전 및 가정용 허브 로봇, ‘스마트씽큐 센서’, ‘스마트씽큐 허브’ 등 스마트홈 제품군도 선보였다.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건강 가전에 관심이 높은 아시아 고객들은 의류관리기 스타일러와 건조기, 정수기, 에어컨·공기청정기 등 에어솔루션 제품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가치의 완성도를 높인 스마트폰 ‘LG G6’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G6는 5.7인치 대화면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LG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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