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프로젝트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카카오와 출판사가 함께 진행하는 책 출간 공모전이다. 전업 작가가 아닌 일반인도 출간을 할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지금까지 3회에 걸쳐 총 108명의 작가를 선정됐다. 현재까지 브런치를 통해 출간한 작가는 25명이며 대다수가 전업 작가가 아닌 일반인이다.
브런치북 1회 대상을 수상한 ‘티거장’ 장수환 작가는 대기업 퇴사 후 브런치에 글쓰기를 시작해 ‘퇴사학교’ 를 출간했으며 브런치북 1회 금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소방관’ 오영환 작가 또한 현직 소방관이다.
이번 제 4회 브런치북 프로젝트는 글쓰기 외에 ‘일러스트’ 분야도 신설하고 일러스트 작가 3명을 선정해 1등 수상 작가에게는 책 출간 및 작품 전시회를 지원한다.
일반 글쓰기 분야에서는 대상 5명을 비롯해 총 35명을 선정하며 대상 수상자 5명에게는 책 출간과 더불어 출간 지원금 200만원이 제공된다. 금상 수상자 10명에게는 출간 지원금 100만원, 은상 수상자 20명에게는 출간 지원금 5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제 4회 브런치북 프로젝트의 작품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5월 2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자의 출간 지원은 이야기나무, 상상출판, 북노마드, 애플북스, 인사이트북스, 책비 등 총 6개 출판사가 맡는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브런치북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프로젝트 응모 절차와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고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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