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턴제 RPG(역할수행게임) ‘스톤에이지’에 신화 등급 펫, 펫 합성기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최초로 선보이는 ‘신화’ 등급은 펫의 최상위 등급으로 화려한 외형과 강력한 능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기계펫 ‘메카르노’, ‘메카카키’의 4가지 속성별(땅, 물, 불, 바람) 펫들을 새롭게 공개했다. ‘신화’ 등급 펫은 펫 합성 등을 통해 획득이 가능하다.

‘펫 합성기(PFM-300)’는 펫과 영혼석을 재료로 사용해 새로운 펫을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로 이용자가 보유한 펫의 활용도를 높여 더 좋은 펫을 가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선택한 재료에 따라 획득할 수 있는 펫의 등급과 속성이 달라지며, 결과물로 나온 2개의 펫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접속하기, 플레이 하기 등 지정된 미션을 달성하면 펫 부적 뽑기권, 합성조각, 스톤 등 다양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하며, 모든 미션 달성 시에는 영웅 펫, 진화재료 등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 ‘메카르노’ 펫 제작에 필요한 재료인 합성조각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4대 기계 펫 출시 이벤트’, 5개의 미션을 완료하면 신규 펫 ‘메카쿠쿠’를 받을 수 있는 ‘메카쿠쿠 합성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한다.

차정현 넷마블 본부장은 “새롭게 도전하는‘스톤에이지’는 실시간 부족전, 신규 대륙, 환생 시스템 등 다채로운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톤에이지’는 온라인 게임 ‘스톤에이지’ IP(지적재산권)를 모바일로 재탄생 시킨 게임이다. 2016년 6월 국내 출시 후 6일만에 양대마켓 최고매출 1위, 3일만에 게임 누적다운로드 100만 돌파 등 올해 상반기 최고 기대작다운 흥행기록을 세웠다.

글로벌시장에서도 지난해 9월 28일 아시아 78개국 구글, 애플 앱스토어에 진출한 후 7일만에 홍콩, 대만 양대마켓 최고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넷마블의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