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공장, 매장 등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 발굴 협력키로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SK텔레콤의 IoT 기술력과 아모레퍼시픽의 연구 개발 역량 및 뷰티 사업 노하우를 결집해 스마트 뷰티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양사는 우선 SK텔레콤의 IoT 전용망을 활용해 아모레퍼시픽의 제조공장, 매장, 고객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아모레퍼시픽은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축적된 빅데이터를 통해 장기적인 신제품 연구 및 고객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상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아모레퍼시픽이 구축한 연구개발 역량과 뷰티 사업 노하우를 SK텔레콤의 IoT 및 빅데이터 분야의 기술력과 결합해 고객에게 보다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의 IoT와 빅데이터 등 뉴 ICT 분야 경쟁력과 아모레퍼시픽의 앞선 뷰티 사업 노하우가 결합되면 고객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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