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처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삼성전자가 신형 대화면 스마트폰(패블릿) 갤럭시노트7의 예약판매 수량을 이달 말까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구매 고객들이 오는 31일까지는 매장에서 갤럭시노트7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사전판매 주문이 폭증하며 글로벌 국가 출시 일정을 조정하는 등 전사적 차원에서 물량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갤럭시노트7의 예약판매 수량은 예상치를 웃도는 40만여 대로 알려졌다. 이중 블루코랄 등 일부 색상은 특히 높은 인기를 얻으며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이 때문에 가용 생상 자원을 총동원해도 물량 공급이 원활치 않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2일 사이에 사전구매한 고객들은 오는 28~29일 이틀간 매장에 방문하면 더욱 안정적으로 수령할 수 있다. 13일부터 18일 사이에 사전구매한 이들은 30~31일에 매장에서 제품을 안정적으로 수령 가능하다.

이 회사는 제품 구매 가능 일정은 이동통신사와 색상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면서 매장 방문 전 해당 방문에 사전 연락할 것을 부탁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사전판매 신청자가 오는 31일까지 개통하면 기어핏2와 10만 원 상당의 삼성페이 마일리지 쿠폰, 액정수리비용 50% 지원 등을 지원한다고 밝히며 갤럭시노트7 열풍에 불을 댕겼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