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빨간펜'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하는 박지영 파트장(왼쪽)이 2021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에듀테크 부문 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원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교원그룹은 ‘빨간펜’이 ‘2021 국가서비스대상’ 에듀테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빨간펜은 교원에듀를 대표하는 에듀테크 리딩 브랜드다. 교원그룹은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자사 최초 학습지에서 에듀테크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교육브랜드로 새 단장했다.

빨간펜은 ‘바꾸다, 완성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에듀테크 기반의 초개인화 학습서비스를 제공한다. 빨간펜 브랜드 하나로 학습, 독서, 외국어 등 다양한 영역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폭 넓은 에듀테크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학습자 개개인의 학습수준 및 성향 분석을 통해 1:1 맞춤 토털 에듀솔류션을 제공한다.

교원 빨간펜은 2015년 6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국내 대표 학습지 빨간펜을 디지털화한 ‘스마트 빨간펜’을 선보이며 에듀테크 기업으로 트렌스포메이션했다. 스마트 빨간펜은 연령대에 맞는 학습을 익힐 수 있도록 누리, 키즈, 초등 3단계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 빨간펜은 학교 교과와 연계한 커리큘럼으로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 내용의 개념과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전집과 스마트 학습 앱을 연동시킨 스마트 독서프로그램 ‘창의융합 영재스쿨’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REDPEN AI 수학’, ‘REDPEN 코딩’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에듀테크 리딩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외국어 에듀테크 프로그램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외국어 학습 브랜드 ‘도요새’는 3D 스토리 애니메이션, 인터랙티브북에 화상학습을 더한 잉글리시와 중국어를 선보이고 있다. 전문교사의 1:1 맞춤 화상관리와 에듀테크 기반의 프리미엄 콘텐츠로 학습자의 흥미와 집중력을 높여 공부가 아닌 놀이처럼 외국어 습득이 가능하다.

현재는 스마트 혁신을 강도를 높여 새로운 디지털 기술(AI, AR, MR 등)을 접목한 디지털 콘텐츠 등 에듀테크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고 있다.

빨간펜 관계자는 "획일화된 지식 전달이 아닌 아이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전문적인 교육 솔루션을 전하고자 AI를 중심으로 혁신을 꾀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배움의 즐거움과 실력 향상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에듀테크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 산업정책연구원(IPS)이 각 부문별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소비자들에게 널리 사랑 받은 우수 서비스를 발표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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