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SK그룹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중국 장쑤성(江蘇省)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장쑤성 명예시민이 됐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4일 러우친젠(婁勤儉) 장쑤성 당서기 등과 화상 회의를 통해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SK그룹은 장쑤성에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관련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난징에서 최종현학술원과 난징대학 공동 주최로 난징포럼을 열고 있다. 이번 명예시민 위촉은 SK그룹의 경제활동이 장쑤성 경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장쑤성 지역경제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국인 임에도 명예시민으로 인정받았다”며 “이전부터 경제사업을 비롯한 여러 활동을 장쑤성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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