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 제1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 내년까지 1000명 이상의 현지 인력을 채용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1일(현지 시각) 미국 배터리 사업 자회사인 SK배터리아메리카를 통해 제1 배터리 공장 생산에 대비해 내년까지 1000명 이상의 현지 숙련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현지에서 생산·공정·전기 엔지니어, 품질·물류 전문가 등 60명의 현지 직원을 채용하기도 했다. 이들은 현재 건설 중인 제1·2 공장 초기 안정화 작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SK이노베이션은 약 3조원을 투자해 조지아주 잭슨 카운티 커머스에 전기차 배터리 제1·2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에 26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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