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철도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철도(코레일)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소규모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공유차 서비스 ‘그린카’와 공동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앱 ‘코레일톡’으로 열차 승차권과 ‘그린카’를 함께 예매하면 승차권 10% 할인쿠폰과 그린카 1만원 할인쿠폰을 모두 제공한다. 아울러 ‘둘이서 KTX 반값’, ‘KTX 동반석 할인’ 등 하계 휴가기간 특별할인 상품을 그린카와 함께 이용할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할인쿠폰은 8월 12일 제공되며 유효기간은 3개월이다.

한국철도 측은 “코레일톡에서 열차를 예약하고 제휴상품 코너에서 그린카를 선택해 한 번에 예약하고 도착역 주변 그린카존에서 차량을 원하는 시간만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전국 141개역에서 공유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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