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우크스부르크(Augsburg)시 에너지자립주택 전경. 사진=한화큐셀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한화큐셀이 최근 독일 '생활소비재 어워드' 태양광 분야에서 1등을 차지했다.

이 상은 독일 보도전문채널 엔티비(n-tv)와 독일 서비스품질연구소(DISQ)가 주관한다. 수만명의 소비자가 평가자로 참여하며 올해는 41개 분야에서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태양광 분야는 인지도가 높은 11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종합 만족도, 추천도, 재구매 의사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한화큐셀은 이 중 종합 만족도와 재구매 의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한화큐셀은 국제 표준 품질기준(IEC)의 2~3배에 이르는 자체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기준 독일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또 한화큐셀은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인 이유피디 리서치(EuPD Research)에서 브랜드 인지도, 시장 침투력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태양광 톱브랜드(Top Brand PV)를 유럽에서는 7년 연속, 호주에서는 5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독일 소비자의 높은 품질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었던 한화큐셀이라는 브랜드를 토대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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