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교역 푸르지오 SK뷰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14일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단지의 입지적 특장점, 단지 배치, 청약 일정 등 분양정보과 세대 내 각 실 모형, 단지 전체 모형을 3D로 구현해 자유로운 각도로 대단지의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209-14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52개동 총 3603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는 △59㎡A 234가구 △59㎡B 114가구 △59㎡C 35가구 △74㎡A 188가구 △74㎡B 383가구 △84㎡ 710가구 △99㎡ 105가구 △110㎡ 26가구 등 총 1795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매교역 일대는 서울 접근성이 높은 곳이다. 특히 매교역 일대는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을 통해 향후 1만2000여가구가 예정돼 있어 수도권의 새로운 중심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매교초가 예정돼 있고, 수원중·수원고가 자리해 있다. 사업지와 가까운 곳에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있어 직주근접형 주거 입지를 갖췄다. NC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등 쇼핑시설도 들어서 있고, 팔달공원도 가깝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만의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조성해 조망과 채광·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내부는 면적에 따라 3베이(Bay), 4베이 위주 설계로 가족 구성원과 선호도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부 타입에는 알파룸 및 드레스룸 등을 제공해 높은 공간 활용도를 선보인다.

스마트폰과 연동한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로는 조명, 난방 및 가스밸브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 제어스위치, 대기전력차단장치, 실별 온도제어시스템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을 절감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최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코로나19 등 호흡기 질환과 미세먼지에 대비할 수 있는 환기설비시스템(헤파필터 적용)도 각 세대에 공급된다.

또한 단지 주차장 전체를 지하화 해 입주민의 보행안전성을 높인다. 주차장을 없앤 지상층에는 ‘네 가지 소통을 위한 8개의 풍경’을 테마로 조경 및 산책공간을 조성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다목적 운동시설 등 다양한 체육시설과 사우나, 북카페, 푸른도서관 등 문화시설이 커뮤니티 시설로 들어선다.

향후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27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3월 2일부터 3월 10일까지 당첨자를 대상으로 견본주택 관람 및 서류 제출이 진행된다. 계약은 3월 16일부터 3월 24일까지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분양가는 1810만원으로 책정됐다.

당첨자 외에는 견본주택 입장이 엄격히 제한되며, 당첨자라 할지라도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체온이 37.3도가 넘거나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이 불가능하다. 또한 발판 소독기, 자동 손 소독기, 손 소독제, 마스크 등 예방 대책 물품도 조기 확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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