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선부동2구역 재건축 사업 투시도. 자료=한신공영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한신공영이 625억원 규모의 안산 선부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첫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한신공영은 지난 10일 경기도 안산 단원구 선부동998번지 일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산 선부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지하 2층~지상29층 아파트 4개동 및 부대복리시설 등 총 36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총 364가구 가운데 조합원물량은 89가구이며, 일반가구분과 임대물량은 각각 253가구, 22가구로 구성된다.

공사도급액은 625억원, 공사기간은 34개월이다.

사업지 입지는 서해선(소사~원시) 선부역, 초지역, 안산역(4호선)에 인접하고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 약 2km 이내에 위치해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선일초, 선일중, 원일중, 선부고 등 각급 학교들도 주변에 있으며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도 사업지 인근에 들어서 있다.

안산 선부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시공사 계약과 동시에 이주를 개시해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앞으로 정비사업 부문에 대한 더욱 공격적인 영업을 통하여 수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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