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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공사, 몽골에 서울형 공공주택 모델·개발 노하우 수출
  • 기자이정우 기자 jwlee@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9.12.04 14:55
  • 김세용 SH공사 사장(가운데 왼쪽)과 울란바토르시 아마르사이한 시장(가운데 오른쪽)이 서울형 공공주택 수출 등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SH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시에 서울형 공공주택 모델이 수출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김세용 사장이 지난달 25일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아마르사이한(S.Amarsaikhan) 시장을 만나, 울란바토르시 내 공공주택 건설사업과 게르촌 재개발 등에 대해 논의하고, 공사가 이들 개발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울란바토르시 아마르사이한 시장은 SH공사가 30년동안 쌓아온 공공주택 개발 노하우를 울란바토르시에 전수해 빈민촌인 게르촌 재개발 사업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공유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세용 사장은 버스 차고지, 노후 공공시설, 저이용 공공부지 같은 유휴부지를 복합 개발해 공공주택을 추진 중에 있는 콤팩트 시티 사업을 소개하고, 공사의 다양한 공공주택 공급 모델, 주거 복지 서비스 등의 노하우가 공유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SH공사는 서울형 공공주택 건설-공급-관리 노하우를 울란바토르시에 전파하고,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H공사는 2016년 12월 울란바토르시 산하 도시주택공사(NOSK)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란바토르시의 사업환경 분석, 수요조사, 공공주택 공급 방안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달 25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콘퍼런스를 개최해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김세용 사장은 “울란바토르시가 추진중인 공공주택 사업에 공사의 주택·도시개발 관련 제도 및 사업기획 및 운영 관련 개발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서울형 공공주택 모델이 도입되도록 유도하고, 향후 공사와 울란바토르시 간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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