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TV 광고 장면. 자료=현대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 브랜드 광고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5년 디에이치 브랜드를 론칭한 후, 4년 5개월 만에 TV 광고를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 TV 광고는 디에이치의 첫 번째 입주단지인 ‘디에이치 아너힐즈’를 배경으로, 고객들에게 ‘디에이치’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광고에는 일반 아파트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의 ‘희소성’을 부각시켜 ‘세상에 없던 완벽함 THE H’라는 주제를 담았다.

디에이치 브랜드는 △입지의 엄격함 △프라이버시의 철저함 △서비스의 섬세함 △커뮤니티의 특별함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광고에서는 이른 아침 발코니에서 공원을 바라보는 장면을 통해 '입지'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나타낸다. 정갈하게 정리된 테이블을 통해 특급 호텔 같은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카이라운지에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통해 입주고객이 이용하는 품격 있는 ‘커뮤니티’의 특별함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건설은 광고에 프리미엄 브랜드 단지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직선적인 표현에 감성이 묻어나는 미장센(mise en scene)을 더하고, 디에이치를 상징하는 컬러인 퓨어블랙을 화이트 색상과 대조적으로 활용하여 감각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미장센은 '무대에 배치하다'는 뜻으로, 연극과 영화 등에서 연출가가 무대 위의 모든 시각적 요소들을 배열하는 작업을 말한다.

제작은 김규하 감독, 김지성 촬영감독 등 국내 최고 광고 촬영팀이 함께 했다. 김규하 감독은 ‘2018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방송 광고 부문 대상, 해외 집행 광고 부문 특별상, 방송광고부문 금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디에이치 TV 광고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 ‘희소성’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재인식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디에이치의 특별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통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고객들이 가장 살고 싶고 동경하는 아파트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2015년 4월 디에이치를 선보인 이후 ‘디에이치 아너힐즈’(개포주공3단지, 2016년 8월), ‘디에이치 라클라스’(삼호가든3차, 2018년 12월), ‘디에이치 포레센트’(일원대우아파트, 2019년 4월) 등의 단지를 분양했고, 올해 9월 ‘디에이치 아너힐스’가 입주하며 프리미엄 아파트의 실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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