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거제 장평' 투시도. 자료=한화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한화건설이 '거제 장평 꿈에그린'의 단지명을 '포레나 거제 장평'으로 바꾸고 거제 분양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한화건설은 경상남도 거제시에 신규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FORENA)'를 적용한 아파트 '포레나 거제 장평'의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기존 조합원을 포함한 입주 예정자들의 요청에 따라 한화건설이 새로 론칭한 포레나 브랜드 적용을 검토한 결과, 이달 ‘포레나 거제 장평’으로 새롭게 분양하게 됐다. 기존 단지명은 '거제 장평 꿈에그린'이었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총 817가구 규모이며 이 가운데 2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95가구 △84㎡B 45가구 △99㎡ 2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860만~960만원대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거제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장평동의 핵심부에 공급된다.

특히 최근 활발한 선박수주로 거제시장 부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도보거리에 위치한다.

또 단지는 거제대로, 14번 국도, 계룡로, 거제중앙로 등과 인접해 있으며, 고현버스터미널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니는 인근 시내버스 정류장 등이 가깝다.

단지와 인접해 있는 장평초와 양지초를 비롯해 도보 거리에 학교가 다수 위치해 있다. 디큐브백화점, 홈플러스, 장평주민센터, 법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관공서가 들어서 있다.

포레나만의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내 ‘Sailing Road’라는 순환 동선을 따라 수목을 감상할 수 있으며, 넓은 잔디가 펼쳐지는 ‘Lawn Court’도 들어선다. Casa Park, Lady’s Garden, Tea Garden 등 가족과 함께 힐링하는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세대 내부는 판상형 및 개방형의 남향 위주 구조로 설계되며, 모든 타입에는 파우더룸이 적용된다. 일부 타입에는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주방과 연결된 발코니, ‘ㄷ자형’ 주방 등을 적용해 편리한 동선을 확보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세대간 소음 문제도 고려해 층간소음제와 300mm의 세대 간 벽체도 적용해 소음피해를 줄였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거제시 상동동 202-1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