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빌딩 본사와 경복궁역 메트로 전시관에서 순차로 진행

한화는 올해 9월 진행한 ‘한화 자전거 평화 여행-다름의 동행, 함께 멀리’(이하 한화 자전거 평화여행) 사진전을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 사진=한화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한화는 올해 9월 진행한 ‘한화 자전거 평화 여행-다름의 동행, 함께 멀리’(이하 한화 자전거 평화여행) 사진전을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11월 7일과 8일은 한화 임직원들을 위해 한화빌딩 본사 3층에서, 11월 9일부터 13일까지는 일반인들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경복궁역 메트로 전시관에서 각각 진행한다.

‘한화 자전거 평화여행’은 서울시립청소년 문화교류센터 ‘MIZY’(미지), 북한청소년 대안학교인 반석학교와 함께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기원 자전거 종주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매년 9월 진행하고 있다.

한화는 참가자들의 행사 참가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활동증명서도 발급하며 청소년들이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새터민 청소년들과 또래 일반 청소년 27명, 한화 임직원 30명이 맹방 해수욕장에서 거진항까지 약 180km의 자전거 여정을 함께 했다.

한화는 사진전 개최를 기념하는 의미로 11월 8일 참가자들을 본사로초청해 한화 자전거 평화여행 결과보고회를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 말미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활동 증명서 및 메달을 수여하고 올해 한화 자전거 평화 여행의 대장정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한화 관계자는 “활동영상과 사진을 함께 감상하고 서로의 추억이 담긴 활동후기를 나누며 참가자들간 유대감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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