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화학 제공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화학은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K 2019’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K 2019’는 3년 주기로 개최되는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다,. 총 60개국에서 3500여 글로벌 기업이 참석한다.

LG화학은 286㎡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Behind your Success’를 테마로 석유화학 제품들을 비롯해 배터리, CNT(탄소나노튜브), 작물 보호제 등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LG화학의 혁신 제품과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LG화학은 일상 생활 속 다양한 활동에서 고객의 성공에 기여하는 화학소재를 중심으로 총 7개의 전시 존(Zone)을 운영한다.

ABS(Automotive & Construction)존은 헤드램프, 리어램프, 사이드 미러 등 자동차 외장재에 적용되는 첨단 제품과 지붕타일, 창호, 데코시트 등 건축 자재에 활용되는 ABS 제품을 전시한다.

메탈로센 PO & POE존은 태양광 패널용 필름, 차량용 콘솔박스 등 LG화학이 독자 개발한 메탈로센 촉매 기술이 적용된 POE(Polyolefin Elastomer) 기반의 첨단 소재를 선보인다.

SSBR/Specialty Polymer존은 고성능 합성고무(SSBR)가 포함된 친환경 타이어, 고기능 합성고무(NBL)가 적용된 의료용 장갑 및 도로포장 등 아스팔트 개질제에 사용되는 SBS(Styrene Butadiene Styrene)를 전시한다.

PVC/Plasticizer/CNT존은 친환경 가소제가 적용된 PVC 바닥재와 벽지 및 반도체 트레이를 비롯해 전도성 소재에 적용되는 탄소나노튜브(CNT) 제품 등 다양한 사업 분야의 화학 소재를 출품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