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최고 높이 41층…도보거리에 초중고 위치

KCC스위첸 웰츠타워 조감도. 사진=KCC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KCC건설은 11일 울산 동구 전하동 일대에 짓는 ‘KCC스위첸 웰츠타워’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울산 동구 최고 높이인 41층으로 조성된다.

KCC스위첸 웰츠타워는 전하동 300-384번지 외 6필지, 280-3번지 외 5필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4층~최고 지상 41층, 전용면적 59~84㎡, 총 635가구 규모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 60가구 △63㎡ 76가구 △74㎡ 96가구 △76㎡ 152가구 △84㎡ 251가구로 구성된다.

우선 단지는 울산 동구 최고 높이인 41층으로 조성돼 조망권을 확보했다. 실제 단지 고층부(타입별 상이)에서는 바다와 명덕호수공원, 전하동 일대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또한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선호도 높은 특화 평면인 4베이 구조(일부타입 제외) 및 3면 개방형 구조(일부타입)를 적용했다. 여기에 세대 내부는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워크인장 등 넉넉한 기본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와이드 키친 또는 알파룸(일부타입) 등의 선택형 특화 상품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원패스 스마트키 시스템을 통해 공동 현관문 자동 열림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원터치 세대현관문 열림이 가능하다. 세대 전체에 LED조명을 적용하고, 전기차 충전설비도 도입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 클럽, 골프연습장, 맘스카페, 실버클럽 등이 구성된다.

KCC스위첸 웰츠타워는 도보 약 3분 거리에는 전하초등학교와 전국 최대규모의 시립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현대중, 현대고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교통환경도 괜찮다. 특히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등을 이용하기가 수월해 울산 시내뿐만 아니라 지역 간의 이동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현대백화점 동구점과 한마음회관, 현대 예술회관, 울산대학교병원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명덕호수공원, 바드래공원, 염포산 등산로, 현대예술공원 등이 단지 주변에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울산 동구에서 오랜만에 나오는 새 아파트로 이번 공급을 통해 전하동 일대 1000여가구 규모의 KCC스위첸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라며 “향후 울산 동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울산 동구 일산동 193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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