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장해석 호반호텔&리조트 대표(왼쪽)가 션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에게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호반그룹은 자사의 계열사인 호반호텔&리조트가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후원금 2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호반호텔&리조트는 전날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이 진행한 ‘미러클(miracle)365x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in 제주’ 캠페인에 참가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가수 션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장해석 호반호텔&리조트 대표 등 주요 인사와 일반인 450여명이 참가했다.

장해석 호반호텔&리조트 대표는 “제주도에서 진행된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루게릭병 환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후원금이 환우와 가족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고 더 나아가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기부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호반호텔&리조트는 안면도 ‘리솜오션캐슬’, 덕산 ‘스플라스 리솜’, 제천 ‘리솜포레스트’, 제주 ‘퍼시픽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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