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경흠 LH 지사장(왼쪽)이 지역 독거 어르신을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말벗을 해드리고 있다. 사진=LH 경북북부권주거복지지사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LH 경북북부권주거복지지사는 10일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추석선물을 전달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LH 경북북부권주거복지지사 임직원들은 경북 안동시 옥동 소재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송편·지역특산품·생활용품 등이 담긴 '달빛 꾸러미'를 배분한 후, 지역 내 취약계층 80세대 가정에 방문해 달빛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같이 가치 참좋은 한가위'를 주제로, 나눔의 미덕을 통해 취약계층의 소외감을 없앰으로써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엄경흠 LH 경북북부권주거복지지사 지사장은 "누구라도 풍성하고 즐거울 것 같은 추석이지만, 주위를 조금만 둘러보면 다른 때보다 더욱 외롭고 쓸쓸한 명절을 보내는 분들이 많다"며 "지속적으로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서민의 주거안정과 더불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LH의 역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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