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한화건설은 지난 16일 대전 소재 도마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에서 '꿈에그린 도서관' 85호점의 개관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또는 도서관을 필요로 하는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에는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기존 공간 철거와 내부 공사, 붙박이장 조립 페인트칠 등 공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 또한 임직원과 일반인이 함께 꿈에그린 도서관에 책을 기부하는 ‘도서나눔 캠페인’도 이뤄진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과 지역 구의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전승호 한화건설 상무는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과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특히 도마동 일대에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며 “대전에서 두번째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에 이어 3호점, 4호점 등 지속적인 시설 확대를 이어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6월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유성구 송강사회복지관에 꿈에그린 도서관을 개관했다. 이번 도마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에 조성한 도서관은 대전 지역에 선보인 두 번째 꿈에그린 도서관이다.

한화건설은 2011년 3월 서울 홍은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에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85호점까지 개관하며 9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건설은 2020년 말까지 100호점을 개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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