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협회 주관, ‘제3회 인터넷 언론상’ 인터넷신문 부문과 기자 부문 동시 수상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데일리한국(대표 조상현·사진)이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인터넷 언론상’에서 인터넷신문 부문과 기자 부문을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언론5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는 공모를 통해 올해 ‘제3회 인터넷 언론상’ 수상자로 2개 부문(인터넷신문 부문, 기자 부문)을 공정하게 심사한 결과 총 14점이 선정됐다고 17일 발표했다.

먼저 인터넷신문 부문에선 데일리한국을 비롯해 더스쿠프, 시사저널e, 에너지경제 등 총 4개사가 선정됐다.

기자 부문에선 데일리한국의 권오철 기자와 이창훈 기자가 현대제철 사내 하청업체 통폐합 추진 과정에서 일어난 대기업의 갑질 행태를 단독 고발하는 시리즈를 연재해 인터넷 언론상을 공동수상했다.

아울러 △뉴스핌 임성봉 외 1명 △더스쿠프 이윤찬 외 3명 △더팩트 임영무 외 4명 △더팩트 이철영 외 2명 △비즈니스워치 박수익 외 2명 △세계파이낸스 유은정 외 1명 △시사위크 정계성 △시사저널e 이승욱 외 4명 △투데이신문 김태규 등 총 10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심사를 주관한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산하 i-어워드위원회 최정식 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올해는 사회 소외계층부터 대기업, 정치 이슈까지 사회 전반의 다양한 이면을 새로운 시선으로 추적·고발하는 심층기획 보도들이 두드러졌다”며 “인터넷 언론상을 통해 한국 인터넷신문의 존재 의미를 보여주는 이러한 보도들이 국민들에게 더 널리 알려질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3회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은 오는 23일 진행되는‘2019 인터넷신문의 날’기념식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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