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어반파크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삼성물산은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연지2구역 재개발)에 짓는 ‘래미안 어반파크’에 대해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견본주택에서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27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948가구(특별공급 제외)에 1만2350건이 접수되며 평균 1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분양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이후로 부산 아파트 중 유일하게 1만개가 넘는 청약통장이 몰렸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4만원이며 계약금은 1차 2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가 제공된다.

래미안 어반파크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4개동 총 26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이 단지는 부산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초연근린공원, 백양산 등과 가까운 도심 속 숲세권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연지초가 아파트와 인접한데다 초연중, 초읍중, 부산진고 등도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서면 학원가, 시립도서관, 학생교육문화회관 등의 교육 문화시설이 인근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주차장은 모두 100% 지하화해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며 지하에 각 세대별 전용 창고가 기본으로 제공(임대제외)돼 계절 옷이나 레저 스포츠 용품 등 자주 사용하지 않은 물품들을 보관할 수 있게 했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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