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왼쪽)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10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및 답십리동, 전농동 일대를 방문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와 임직원 20여 명은 동대문구청이 추천한 장애인시설 1곳과 지역아동센터 2곳의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단은 장애인 단기 거주 시설의 실별 천장 및 벽체의 새로운 구획 변경과 전등, 전열 콘센트 등을 새로 설치하는 인테리어 전반의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이들은 지역아동센터 내 초등학생 방과 후 공부방의 전기 증설 공사 및 바닥 공사 등도 했다. 뿐만 아니라, 각 센터에 공기청정기, 에어컨과 같은 지원 물품도 전달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돌봄 시설과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인 공부방을 개선하는 일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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