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한신더휴 조감도. 사진=한신공영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한신공영은 전남 순천시 복성지구에 공급하는 ‘순천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을 오는 2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층 아파트 14개 동, 총 9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전용 67㎡(84가구), 전용 75㎡(171가구), 전용 84㎡A(551가구), 전용 84㎡B(49가구), 전용 102㎡(120가구) 등이다.

순천 한신더휴는 단지 인근에 왕의산·웅방산·서산이 위치한 ‘숲세권’ 아파트다. 단지 3면에 걸쳐 약 1600㎡ 규모의 완충녹지가 마련될 예정이고, 약 2.5km 단지 둘레길도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조성될 생태문화지구에는 캠핑장과 뮤지컬공연장·미술관·숲속 공연장 등 문화복합시설, 서바이벌 체험장·숲속 놀이터·광장·산책로 조성이 계획돼 있다.

또한 순천~광양을 잇는 순광로와 순천~여수를 잇는 무평로가 가까이 있다. KTX순천역이 차로 약 10분대, 여수공항은 약 20분대 거리에 있다.

이와 함께 단지 바로 앞에는 성가롤로 병원이 위치해 있으며, 전남권 최대 복합쇼핑몰인 LF스퀘어몰이 차량 약 5분 거리에 있다.

순천 한신더휴는 단지 내에 특화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내 별동에 마련된 학습관은 종로엠스쿨이 위탁 운영해 순천 한신더휴 입주민 자녀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치부부터 중등부까지 원어민 강사가 포함된 강사진이 상주해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진행하며, 교육비용은 2년간 무료다.

단지 내에는 테마공원을 비롯해 놀이터·피트니스 센터·작은 도서관·어린이집·실내 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순천시 풍덕동 305-4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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